Surprise Me!

[사건을 보다]퇴근길 꽉 막힌 도로 가른 ‘모세의 기적’

2026-04-03 9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사건을 보다 시작합니다. 사회부 김민환 기자 나와 있습니다. <br><br>Q1. 첫 사건 보겠습니다. 차에서 불이 크게 났습니다.<br> <br>네 맞습니다. <br> <br>영상 보실까요.<br> <br>소형 트럭과 승용차가 불길에 휩싸여 있습니다. <br> <br>불꽃이 터지며 펑펑 폭탄 터지는 소리까지 나는 아찔한 상황입니다. <br> <br>오늘 새벽, 전남 완도군 바다 근처에서 벌어진 일인데요. <br><br>길을 달리던 흰색 승용차에 갑자기 불이 붙었고, 이 상태로 주차돼 있던 소형 트럭을 들이받은 겁니다. <br> <br>승용차에는 모두 2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 중 1명은 바다에 빠지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출동한 구급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였고 다행히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. <br><br>Q2. 다음 사건, 보겠습니다. 차들이 왜 이렇게 도로 양 옆으로 붙어서 가는 거죠?<br> <br>꽉 막힌 도로 위에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. <br><br>영상 보시죠.<br> <br>저녁 퇴근시간대 서울 동부간선 도로입니다. <br><br>흰색 SUV가 비상등을 켜고 달리고 있는데요. <br><br>블랙박스 차량, 사이렌을 울리며 이 흰색 차량 에스코트를 시작합니다. <br> <br>경찰차인데요. <br> <br>퇴근길 정체 본격 시작됐지만, 앞선 차량들 양쪽 끝으로 붙으며 가운데 공간 비워줍니다. <br><br>모세의 기적처럼 갈라지는데요. <br> <br>뒤따르는 차량엔 생후 나흘 된 신생아가 타고 있었습니다. <br><br>혈변 증상을 보여 산모와 산후조리원 직원들이 급히 병원으로 데려가던 중 길이 막혀 위급해지자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건데요. <br> <br>시민들 누구 하나 빠짐없이 긴급 출동 차량을 위해 자리를 내어줬고, 병원까지 단 10분 만에 도착해 제때 치료받은 아기, 다행히 건강을 회복했습니다. <br><br>Q3. 다음 사건은, 심폐소생술을 하는 것 같은데요.<br> <br>그렇습니다. <br> <br>배드민턴장에서 벌어진 일인데요. <br> <br>영상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.<br> <br>배드민턴을 치던 남성, 쪼그려 앉더니 갑자기 대자로 드러눕습니다. <br><br>운동을 하던 사람들이 놀라서 와보는데, 건장한 체격의 남성이 인파를 정리하고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. <br> <br>다리를 움직이며 잠시 의식을 찾은 것처럼 보이는데, 그러나 또다시 호흡이 멈췄고 CPR은 계속됐습니다. <br><br>심폐소생술을 하는 남성, 경찰관이었습니다. <br><br>비번날 운동을 하다 남성이 쓰러지자 즉각 응급조치에 나선 겁니다. <br><br>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교대해가며 구급대원들이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이어 갑니다. <br> <br>쓰러진 남성 병원으로 옮겨질 때까지 심정지 횟수만 7번에 달했다고 하는데요.<br><br>경찰관의 즉각적인 조치로 이 남성, 건강을 되찾았다고 합니다. <br><br>Q4. 몸이 먼저 움직인 거네요. 대단합니다. 마지막 사건은, 장모를 살해하고 여행가방에 시신을 유기한 충격적인 일이네요.<br> <br>네, 충격적인 사건인데, 새로운 사실이 오늘 드러났습니다.<br> <br>CCTV 속 캐리어를 끌고 있는 사위와 딸. <br> <br>캐리어 안에는 사위에게 폭행당해 숨진 장모의 시신이 담겨 있었죠. <br><br>장모가, 사위의 계속된 폭행을 견뎠던 이유가 드러났습니다. <br><br>경찰이 수사를 해보니, 장모는 원룸 신혼집에서 딸 부부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요. <br><br>왜 그랬을까. <br> <br>결혼한 후부터 남편에게 매 맞는 자신의 딸을 지키려고, 함께 살았던 걸로 조사됐습니다. <br> <br>딸이 엄마는 떠나 살라고 했지만 자기가 떠나면 폭행이 더 심해지는 거 아니냐며 딸의 곁을 지키다가 변을 당했다는 건데요. <br> <br>경찰은 이 사위가, 아내에게 저지른 가정폭력도 수사해 추가 혐의 적용을 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여기까지 듣겠습니다. 사건을 보다였습니다.<br /><br /><br />김민환 기자 kmh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